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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혜경 씨 139번 압수수색, 진실은 무엇일까?

by 데일리이슈리 2025.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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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와 관련된 “법인카드 유용 의혹”이 다시 화제예요. 특히 “김혜경 씨가 139번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주장이 온라인과 X에서 뜨겁게 논란이 됐죠. 과연 이 숫자는 사실일까? 아니면 과장된 이야기일까? 이 논란의 진실을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139번 압수수색”의 출처
“139번 압수수색”이라는 표현은 2022년 김혜경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수사 과정에서 처음 등장했어요. 당시 경찰은 김혜경 씨가 법인카드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식당, 카페, 과일가게 등 약 129~140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숫자가 일부 언론과 X 게시물에서 “김혜경 씨 본인을 대상으로 한 139번 압수수색”으로 과장되며 퍼진 거예요.
사실은? 김혜경 씨 본인 압수수색은 없었다
중요한 점은, 김혜경 씨의 휴대전화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은 단 한 번도 없었다는 거예요. YTN 보도에 따르면, 법인카드 의혹 수사는 주로 법인카드 사용처(식당, 상점 등)와 경기도청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김혜경 씨 본인이나 이재명 대표의 자택은 압수수색 대상이 아니었죠. 따라서 “139번 압수수색”은 김혜경 씨 개인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의혹 관련 업체와 기관을 조사한 횟수를 합친 숫자입니다.
법인카드 의혹, 어떤 사건일까?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의혹은 2022년 대선 기간에 불거졌어요. 전 경기도 공무원 조명현 씨가 “김혜경 씨가 경기도 법인카드로 사적인 음식(소고기, 초밥 등)과 물품(샴푸 등)을 구매했다”고 제보하며 논란이 시작됐죠. 주요 사건은 다음과 같아요:
• 2021년 8월 사건: 김혜경 씨가 국회의원 부인들과의 모임에서 법인카드로 10만 4천 원 상당의 식사를 결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2024년 11월, 1심에서 벌금 150만 원 선고.
• 기타 의혹: 2018~2022년 법인카드로 과일, 샌드위치 등을 사적으로 구매했다는 주장. 경찰은 약 2000만 원(150건) 규모의 유용을 확인했으며, 현재 재판 중.
검찰과 경찰은 경기도청과 관련 업체를 압수수색하며 증거를 수집했어요. 하지만 김혜경 씨 측은 “법인카드 사용을 지시한 적 없다”고 혐의를 부인 중입니다.
왜 “139번”이 논란이 됐을까?
X 게시물과 일부 언론에서 “5만 원, 7만 8천 원 때문에 139번 압수수색”이라며 과도한 수사라고 비판한 것이 논란을 키웠어요. 반면, 다른 측은 “법인카드 유용은 혈세 낭비”라며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죠. 이 숫자가 과장된 이유는:
• 업체 중심 수사: 129~140곳은 식당, 세탁소 등 법인카드 사용처를 조사한 결과.
• 정치적 공방: 대선과 총선 시기에 맞춰 여야가 서로를 공격하며 논란이 증폭됨.
알아두면 좋은 점
• 수사 현황: 김혜경 씨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았고, 업무상 배임 혐의는 재판 중이에요. 이재명 대표도 관련 혐의로 기소된 상태입니다.
• 참고인 사건: 의혹 관련 참고인(40대 남성)과 세탁소 주인이 각각 사망 및 실종된 사건이 논란이 됐지만, 경찰은 개인적 이유로 보고 수사 중입니다.
• 공정성 논란: 일부 X 게시물은 김혜경 씨 수사를 김건희 여사 수사와 비교하며 “불공정하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정치적 해석일 뿐 객관적 사실과는 별개예요.
마무리
“139번 압수수색”은 김혜경 씨 본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법인카드 사용처를 조사한 결과라는 게 진실이에요. 이 논란은 정치적 공방과 과장된 숫자로 더 뜨거워졌지만, 사실을 하나씩 뜯어보면 과대 포장된 부분이 많죠. 여러분은 이 사건을 어떻게 보시나요? 댓글로 의견 나눠요. 공감과 소통으로 더 건강한 이야기를 만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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