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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덕수 대선출마 가능성과 국민의힘의 운명: 2025 조기 대선의 뜨거운 감자

by 데일리이슈리 2025.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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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선판의 다크호스?
2025년 4월, 대한민국 정치판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설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과 비상계엄 사태 이후 조기 대선(6월 3일)이 확정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독주 체제에 맞설 보수 진영의 구원투수로 한덕수가 떠오른 겁니다. 과연 그는 출마할 것인가? 그리고 국민의힘은 그를 중심으로 단일화라는 대반격을 성공시킬 수 있을까? 이 질문들은 지금 정치 블로거들의 키보드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한덕수는 정치 신인도, 화려한 쇼맨십을 가진 인물도 아닙니다. 그는 오랜 관료 경력과 안정적인 행정 능력으로 알려진 ‘예비역 병장’ 출신의 실무형 리더입니다. 최근 평택 미군기지 방문에서 자신을 “대한민국 예비역 육군 병장 한덕수”라 소개하며 국민적 친근감을 어필했고, 국회 시정연설(4월 24일)에서는 12조2000억 원 추가경정예산안을 당당히 발표하며 리더십을 과시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대선 출마 여부는 여전히 안개 속. 4월 20일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뷰에서 출마 여부를 묻자 “노코멘트”로 일관하며 신비주의 전략을 구사 중입니다.
한덕수 대선출마 가능성: 5월 3일이 분수령
한덕수의 출마 가능성은 5월 3일 저녁, 공직자 사퇴 시한(5월 4일) 직전에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한덕수가 4월 29일(2차 경선 결과 발표) 이후, 늦어도 5월 3일 전에 출마 선언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특히, 4월 30일 사퇴설이 급부상하며 그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출마 가능성 높은 이유:
◦ 지지율 상승: 한국갤럽 조사(4월 1517일)에서 한덕수는 7% 지지율로 김문수, 홍준표와 동률을 기록하며 국민의힘 주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는 20%로 홍준표와 공동 1위. 리얼미터(4월 911일) 양자대결에서도 이재명(54.2%)에 27.6%로, 국민의힘 후보 중 가장 적은 격차를 보였습니다.
◦ 빅텐트론 부상: 국민의힘 경선 후보들(김문수, 홍준표, 한동훈, 안철수)이 일제히 “한덕수 출마 시 단일화”를 선언하며 ‘반이재명 연대’의 중심축으로 그를 지목. 김문수는 “김덕수(김문수+한덕수)로 이재명을 이겨야 한다”며 적극 지지, 홍준표는 “원샷 국민경선”을 제안하며 단일화 의지를 다졌습니다.
◦ 당내 압박: 성일종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한덕수 출마를 공개적으로 촉구하며 ‘추대위원회’ 움직임까지 감지. X에서는 “한덕수가 이재명을 꺾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낙관론도 확산 중입니다.
• 출마 가능성 낮은 이유:
◦ 중립성 논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대선을 공정히 관리해야 할 위치에 있는 한덕수가 출마하면 중립성 위반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 전국지표조사(4월 14~16일)에서 66%가 “한덕수 출마는 부적절하다”고 답했으며, X에서도 “비상계엄 연관 의혹”과 “윤석열 정부 실패 책임”을 이유로 반대 여론이 61%에 달합니다.
◦ 지지율 한계: 한덕수의 지지율은 중도층 확장보다는 국민의힘 기존 지지층(오세훈, 유승민, 안철수 지지자) 흡수에 그치는 ‘보수 팀킬’ 양상. 에스티아이 이준호 대표는 “보수 파이가 커진 게 아니라 나눠 먹기”라며 확장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 본인 의지 불확실: 한덕수는 출마를 종용하는 분위기에 다소 불편해하며 혼자 고심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국민의힘 경선 참여 의사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X에서는 “불출마 가능성이 더 높다”는 신용한 전 교수의 전망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단일화: 반이재명 연대의 마지막 희망?
국민의힘은 이재명(지지율 38~54%)의 독주를 막기 위해 ‘반이재명 빅텐트’를 구축하려 하지만, 내부 분열과 낮은 지지율로 고전 중입니다. 4월 27일 시작된 2차 경선(김문수, 홍준표, 한동훈, 안철수) 투표에서 후보들은 한덕수와의 단일화를 공약으로 내세우며 당원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 단일화 논의 현황:
◦ 김문수: 초반부터 한덕수 단일화를 주장하며 “5월 10일 후보 등록 전 신속히 단일화”를 약속. 박수영 의원은 “김문수가 단일화의 선봉장”이라며 캠프의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 홍준표: 초기에 한덕수 출마를 “상식에 반한다”고 비판했으나, 4월 24일 입장을 선회해 “한덕수와 원샷 경선”을 제안. X에서는 그의 변화를 “홍준표의 현실적 선택”으로 평가.
◦ 한동훈: “지지율이 깡패”라며 한덕수의 유의미한 지지율이 유지되면 단일화를 고려. 계엄 사태 수습 과정에서 한덕수와 협력한 경험을 강조하며 긍정적 입장.
◦ 안철수: 한덕수 출마에 부정적이지만,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며 단일화 여지를 남김. 과거 윤석열과의 단일화 경험(2022년)을 고려하면 현실적 선택 가능성 존재.
• 단일화의 도전 과제:
◦ 시간 부족: 조기 대선 일정상 후보 등록(5월 10일) 전 단일화를 완료해야 하지만, 5월 3일 국민의힘 최종 후보 확정 후 시간이 촉박.
◦ 지지층 갈등: 당원 중심 경선에서 한덕수(무소속 가능성)와의 단일화는 당원 민주주의 훼손 논란을 야기할 수 있음. 홍준표는 “1인용 텐트” 비판으로 김문수 견제.
◦ 중도층 확장성: 한덕수의 지지율이 보수층 내에서만 돌고 있어, 이낙연이나 이준석 같은 제3지대와의 연합 없이는 중도층 공략이 어려움. X에서 “이낙연과 한덕수 연대” 시나리오가 거론되지만, 이낙연 측은 아직 구체적 논의 없음.
한덕수 vs 이재명: 가상 시나리오
만약 한덕수가 출마해 국민의힘과 단일화에 성공한다면, 이재명과의 본선 대결은 어떻게 될까요? 현재 여론조사로는 이재명이 압도적 우세지만, 한덕수의 중도적 이미지와 행정 경력은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 강점: 한덕수는 윤석열 정부의 실패와 거리를 두면서도, 비상계엄 사태 수습 과정에서 안정감을 보여 중도층 일부를 끌어들일 가능성. 리얼미터 조사에서 이재명과의 격차(26.6%)가 다른 국민의힘 후보들(최대 35.7%)보다 작음.
• 약점: 비상계엄 연관 의혹과 권한대행으로서의 중립성 논란은 진보 및 중도층의 반감을 살 수 있음. X에서 “한덕수는 내란 동조범”이라는 강한 비판도 존재.
• 승부처: 단일화 성공 여부와 제3지대(이낙연, 이준석) 연합. 2002년 노무현-정몽준 단일화처럼 보수 결집이 성공하면 접전 가능성.
마무리: 서울대공원 겹벚꽃처럼 화려한 반전될까?
한덕수의 대선 출마 가능성은 50:50, 하지만 국민의힘의 절박함과 보수층의 기대감은 그를 점점 대선판 중심으로 밀어 넣고 있습니다. 5월 3일, 그의 결단이 조기 대선의 판도를 뒤흔들지 주목됩니다. 서울대공원의 겹벚꽃이 4월 말 화려하게 피어나듯, 한덕수와 국민의힘은 이재명 독주를 막는 반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까요? 정치 팬이라면 이 흥미진진한 게임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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