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홍준표 초대 총리 제안 논란: 진실과 정치적 파장

서론
2025년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초대 총리로 고려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25년 5월 15일 뉴스1의 단독 보도를 통해 홍준표 측이 “총리 제안이 있었다”고 밝히면서 정치권에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재명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즉각 부인, 논란은 진실 공방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재명과 홍준표를 둘러싼 총리직 제안 논란의 전말, 배경, 그리고 정치적 영향을 블로그 형식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사건 개요
•  발표 시점: 2025년 5월 15일, 뉴스1 단독 보도
•  내용:
•  홍준표 전 대구시장 측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2025년 5월 초, 이재명 후보 측으로부터 총리직 제안이 있었다”며 “단순한 제안이 아니라 꽤 진지한 분위기였다”고 주장.
•  이재명 후보 측 관계자는 “현재 인사와 관련한 어떤 것도 하지 않고 있다”며 “홍 전 시장에게 총리직을 제안한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
•  배경:
•  이재명은 대선 캠페인 중 홍준표를 향한 지속적인 러브콜을 보내왔으며, 홍의 지지자 모임과 캠프 인사들이 이재명 캠프에 합류하며 양측의 접점이 주목됨.
•  홍준표는 2025년 4월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 후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미국으로 출국, 현재 정치적 행보가 중단된 상태.

논란의 전말과 배경
이재명과 홍준표를 둘러싼 총리직 제안 논란은 최근 양측의 정치적 교류와 대선 국면의 전략적 맥락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주요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이재명의 홍준표 러브콜:
•  창녕 방문: 2025년 5월 10일, 이재명은 홍준표의 고향인 경남 창녕을 방문해 “홍준표와 며칠 전 통화했다”며 “정치는 입장이 달라도 미워하면 안 된다”고 강조. 홍을 “유능하고 충직한 사람”으로 평가하며 “함께하면 좋겠다”고 공개 제안.
•  페이스북 글: 2025년 5월 12일, 이재명은 페이스북에 ‘낭만의 정치인 홍준표를 기억하며’라는 글을 올려 “홍준표는 가장 부담스러운 상대였다”며 “그의 좌우 통합정부와 첨단산업 강국 비전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홍에게 “미국 잘 다녀오시라, 돌아오면 막걸리 한잔”을 제안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
•  의도: 이재명은 중도·보수층 공략과 통합 이미지 강화를 위해 홍준표의 상징성을 활용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됨.
2.  홍준표 지지층의 이재명 지지 선언:
•  지지 모임: 2025년 5월 13일, 홍준표 지지 모임(홍사모, 홍사랑, 국민통합찐홍 등)은 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지지를 선언. “국민의힘은 보수가 아니며, 이재명이 통합 가치를 공유한다”고 주장.
•  캠프 인사 합류: 홍준표 캠프 정책총괄본부장이던 이병태 카이스트 명예교수가 2025년 5월 12일 이재명 선대위 합류를 선언. 이재명 측은 “공식 영입은 없다”고 선을 그었으나, 홍 캠프 인사들의 이동은 주목받음.
•  홍준표 측 반응: 홍준표 측은 지지 모임을 “실체가 불분명한 외곽 조직”이라며 “지지 선언 배경을 모른다”고 거리 두기.
3.  총리직 제안 논란:
•  홍준표 측 주장: 홍 측 관계자는 “5월 초 총리 제안이 진지한 분위기에서 논의되었다”며 이재명 캠프의 적극적 접근을 시사.
•  이재명 측 부인: 이재명 측은 “인사 관련 논의는 전혀 없다”며 “총리 제안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 이는 홍준표 측의 일방적 주장으로 논란 확산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보임.
•  배경 추측: 이재명은 홍준표의 보수층 영향력과 행정 경험(대구시장, 경기도지사)을 활용해 통합정부 이미지를 강화하려 했을 가능성. 반면, 홍준표 측은 정계 은퇴 후에도 정치적 존재감을 유지하려는 의도로 제안을 공개했을 수 있음.
4.  홍준표의 정치적 입장:
•  정계 은퇴: 홍준표는 2025년 4월 10일 국민의힘 경선 탈락 후 “나는 그만뒀다”며 미국행을 선택. 국민의힘의 후보 교체(김문수·한덕수 갈등)를 “파이널 자폭”이라 비판하며 당과 거리.
•  이재명 평가: 홍준표는 이재명의 공직선거법 파기환송 판결(2025년 5월 1일)에 “나와 상관없다”며 “사법절차에 기대어 대선을 한다는 게 우습다”고 비판. 그러나 이재명 피습(2024년 1월) 당시 “검투사 정치를 그만둬야 한다”며 쾌유를 빌기도 함.
•  현재 행보: 미국 체류 중으로, 총리직 제안에 대한 공식 입장은 발표되지 않음.

정치적 파장
이재명과 홍준표의 총리직 제안 논란은 대선 국면에서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1.  이재명의 중도·보수 공략:
•  이재명은 홍준표와의 연결을 통해 보수 강세 지역(대구·경북, 경남)과 중도층 표심을 공략하려는 전략. 김상욱 의원의 이재명 지지 선언(2025년 5월 15일)과 함께 중도 확장이 가속화.
•  그러나 총리직 제안 논란은 “과도한 포퓰리즘”이라는 비판을 불러일으킬 가능성. X에서 일부 사용자는 “홍준표와 손잡는 건 좌파 배신”이라며 반발.
2.  국민의힘 내부 혼란:
•  국민의힘은 김문수와 한덕수 간 후보 단일화 갈등으로 내홍 중. 홍준표 지지층의 이재명 지지 선언과 총리직 제안 논란은 보수 결집에 악영향.
•  안철수 의원은 홍준표 지지 모임의 이재명 지지 선언에 “제지해 달라”고 요청하며 당내 우려를 표출.
3.  홍준표의 정치적 재등장 가능성:
•  홍준표는 정계 은퇴를 선언했으나, 총리직 제안 논란으로 다시 주목받음. X에서 “홍준표가 은퇴를 번복할 것”이라는 추측 등장.
•  그러나 홍준표의 침묵과 이재명 측의 부인으로 논란은 단기적 소동으로 끝날 가능성도.
4.  사회적 반응:
•  지지층: 이재명 지지층은 “통합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긍정적 반응. 반면, 일부는 “홍준표는 보수 강경파”라며 우려.
•  비판: 국민의힘 지지층은 “이재명이 홍준표를 이용해 보수층을 갈라놓으려 한다”며 비판. “홍준표가 이재명과 손잡으면 보수 배신”이라는 목소리도.
•  X 반응: “월화수목금토일 요일제 총리”(@yuna2731), “이재명 망했다”(@1219corruption) 등 조롱과 비판이 혼재.

진실 공방과 전망
•  진실 여부:
•  홍준표 측의 “진지한 제안” 주장과 이재명 측의 “사실무근” 반박으로 진실은 불분명. 홍준표 본인의 공식 입장이 없어 추측만 난무.
•  가능성: 이재명 캠프 내에서 비공식적으로 홍준표를 논의했을 수 있으나, 공식 제안으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
•  전망:
•  이재명 캠프: 논란 확산을 막기 위해 인사 관련 논의를 자제할 가능성. 그러나 홍준표와의 교류는 중도 공략을 위해 지속될 전망.
•  홍준표: 미국 체류 중 침묵을 유지하며 정치적 복귀 여부를 저울질할 가능성. 총리직 수락보다는 논란을 통해 존재감 부각에 만족할 수 있음.
•  대선 영향: 단기적으로 이재명 지지율(갤럽 34%, 2025년 4월)에 미미한 영향. 그러나 보수층 반발로 중도 공략 효과가 약화될 위험.
•  정치적 논의: 논란은 좌우 통합정부의 필요성을 부각하며, 대선 이후 내각 구성 방식에 대한 논의를 촉발할 가능성.

결론
이재명 후보의 홍준표 초대 총리 제안 논란은 2025년 대선 국면에서 통합과 진영 갈등의 상징적 사건으로 떠올랐습니다. 홍준표 측은 “진지한 제안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이재명의 러브콜을 부각했지만, 이재명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 논란은 이재명의 중도·보수 공략 전략과 홍준표의 정치적 존재감을 드러내며, 대선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합니다. 과연 이재명과 홍준표의 ‘막걸리 한잔’이 현실이 될지, 아니면 논란으로 끝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독자 여러분은 이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공유해 주세요!

참고 자료:
•  뉴스1, “이재명 당선시 초대 총리 홍준표 고려…洪 측 ‘제안 있었다’”, 2025년 5월 15일
•  중앙일보, “홍준표 지지모임, 이재명 지지 선언”, 2025년 5월 13일
•  서울신문, “이재명, 홍준표와 통화…훌륭한 정치인”, 2025년 5월 10일
•  X 게시물: @yuna2731, @1219corruption, @Naridy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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